해주최씨 대령군파의 종친들과 홍천 지역 士林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廟庭碑 건립과 魯東書院誌 발간을 해주후인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는 비단 홍천 지역 종친들과 儒林들만의 숙원이랄수 있겠습니까? 이는 전국 우리 해주최문의 종친들에게 영광스런 일일것 입니다. 그런데 묘정비에도, 서원지에도 대종회장님의 인삿말씀 한구절 없는것이 못내 아쉽게 느껴집니다. 대종회 차원에서 지방의 소종중에 바쁘시더라도 아니면 별도의 기구를 설치하셔서라도 교류하심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려 봅니다. 진정으로 우리대종회가 발전하는 모습을 멀리서나마 지켜보고 싶은 마음에서 어려운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해량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安山에서 英林 榮吉 拜上
최재만
우리가문에 가볼 수 있는 서원이 두 군데 이고 그 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노동서원지의 발간을 축하드리며, 서원지를 읽어본 소감을 몇자 적어봅니다. 지적하셨듯 우리 가문의 영광인 노동서원지에 대종회장님의 글이 하나도 올라가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난감합니다. 또한 대종회와 아무런 상관없이 발간되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스스로 주인이기를 포기하는 대종회 과연 대종회가 해주최씨를 대표할 자격이 있는지도 의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여태까지의 우리 기록과는 달리 학계의 기록을 정통성으로 삼을려고 하는지 가문의 기록과는 상이한 기록인데도, 이를 인정하고이러한 기록들이 계속된다면 후손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할련지 참으로 난감해지지 않을까요?. 사무국과 홍보국 더 나아가서 인터넷대책위원회 등이 있는데도 아무런 협조가 없었다? 그러면 그곳은 뭐하는 기구인지, 대종회 - 주인이기를 원하면 주인되는 행동을 하시기를 진정으로 바라겠습니다